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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예약

춘천에 위치한 국내 최장 3.61km의 케이블카입니다. 산과 호수, 도시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정말 멋진 케이블카인데요. 개통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춘천 케이블카 예약 요령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래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것이고, 일반은 바닥이 막혀 있는 일반적인 캐빈이에요.

 

의암호 정차장과 삼악산 정차장 모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이용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또한, 삼악산 스카이워크 산책길도 개장을 해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삼악산 스카이워크 산책길은 토요일에만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나머지 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운영합니다.

 

그래도 케이블카 타고 상부에 올라갔을 때 한 바퀴 돌 수 있으니 좋지요.

 

게다가 5월 들어서는 야간운영도 시작을 했습니다. 토요일에는 9시부터 밤 10시까지, 나머지 요일은 저녁 8시까지 운영합니다. 산책길 운영 시간과 1시간 차이니까 충분히 상부 정차장에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케이블카 예약하러 가기

 

예약은 오픈 시간(오전 9시)부터 매 1시간마다 회차를 구분해서 운영합니다. 선택한 회차에만 이용이 가능하니 꼭 방문할 시간을 확인 후 예약하셔야겠지요?

 

요금은 일반캐빈은 대인 23000원, 소인 17000원, 크리스탈캐빈은 대인 28000원, 소인 22000원입니다.

 

하지만 지역시민 할인이라던가 기타 할인도 있으니까 홈페이지 공지를 꼭 확인하시고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레고랜드에 왔다가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이곳까지 오려는 분들이 많으니 무조건 예매를 해야 합니다. 예약은 현재 기준으로 약 4주 뒤 일정까지 가능한데,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하니 주말 같은 경우에는 날짜가 바뀌자마자 바로 해야 합니다.

 

미리 예약해 뒀다가 날짜가 다가오면 취소 수수료를 물기 싫어서 취소하는 물량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가려는 날짜의 잔여 예약분이 없다고 해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시고, 수시로 확인을 해 보면 취소되는 것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다가오는 주말분에 대해서는 잔여 캐빈수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 오히려 3주 뒤 주말은 잔여 티켓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수시로 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예약 상황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예약

 

이런 방법으로 하면 예약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접속하는 것만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고 예약 과정은 어렵지 않으니 꼭 기억하시고 미리 예약을 해 놓으세요.

 

갈지 안 갈지 확정이 안 되었어도 후보가 되는 날 케이블카 예약을 미리 해 놓는게 낫습니다. 취소는 예약날짜 1일 전 22시까지 취소하면 100% 환불이 되거든요. 어쩌다 불상사가 생겨서 다음날 못가게 되었다더라도 그게 밤 10시 이전이라면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위약금 10%가 발생합니다. 예약 변경은 불가능하고 취소 후 재구매를 하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우대고객 할인 받는 방법은 미리 예약만 하시고, 실제로 발권할 때 우대 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확인 후 할인해 줍니다. 예를 들어 춘천시민, 소노호텔&리조트 회원 또는 투숙객, 만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본인, 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본인 같은 경우요. 

 

우대고객 할인만 체크하고 현장에 가서 확인하면서 우대 발권을 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예약 정보 정리를 마칩니다. 즐겁고 재미난 관광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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