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접종 예약 이렇게 하세요

60세 이상 고연령에 대해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4차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맞은 후 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4차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기본이지만 희망할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자

이번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고연령인 분들에게는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합니다.

3차 접종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면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월 들어 20%가 넘어서면서 접종 확대를 결정하게 된 계기에요.

또한, 오미크론 유행이 지속되는데 더불어 신규 변이도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60세 이상 (1962년 이전 출생자) 중 3차 접종 후 120일(4개월)이 지난 사람이 대상입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면 됩니다. mRNA 백신이 안 맞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전국 보건소에서도 접종을 실시하므로, 노바백스 백신이 구비되지 않은 병원이 있을 수 있으면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됩니다.

접종 방법은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당일접종은 4월 14일부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으로 바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전화해서 예비명단으로 올리는 방법도 있구요.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작이 되며,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접종 대상이신 60세 이상 연령층이신 분들은 기존 3차 접종 이후의 날짜를 잘 판단하셔서 꼭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위중증 환자 85%, 사망자 중 95%가 60세 이상에 집중해 있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BA.2 변이의 유행과 또 다른 유전자재조합 변이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더 백신으로 새로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세한 백신 4차 접종에 대한 근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확진자도 접종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하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더군요. 코로나 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 3차나 4차는 본인이 희망해야 접종하는 것입니다.

다만, 발열이나 급성병증이 있으면 백신 접종을 연기해야겠지요?

관련 Q&A는 아래 자세히 모아두었습니다.

이상으로 4차 접종 예약에 대해 정리를 마칩니다. 코로나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 힘을 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