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 개장 및 이용방법

원주시 간현에 위치한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사업 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고공 산책로부터 전망대까지 즐길거리 가득한 소금산 그랜드 밸리 정보를 한 번 모아보겠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소금산 출렁다리로 유명한 원주시 간현면에 위치한 곳에 그랜드 밸리를 조성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 여러가지 즐길 거리를 많이 건설했습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는 높이 150미터에 위치하여 마치 절벽에 매달린 듯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는 굽이쳐 흐르는 섬강의 모습부터 소금산의 유명 볼거리 출렁다리는 물론 소금산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절벽 한쪽 면을 따라 이동하는 벼랑길도 조성이 되었는데, 높이가 자그마치 200미터에 달합니다. 짜릿한 느낌이 드는 위치인데 그 중 360미터 구간은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린 철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초대형 암벽에 영상과 함께 음안분수로 유명했던 소금산 나오라쇼에 이어서 전망대, 소금잔도, 산책로가 추가로 들어섰습니다.

1단계 사업의 개장은 2021년 11월 27일부터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또한 2021년 12월 25일에는 출렁다리도 하나 더 생깁니다. 지상 110미터에 위치하고 길이는 400미터에 달하며, 이번 다리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일명 "울렁다리"입니다. 여기까지 완성되면 2단계 사업이라고 합니다.

2022년 3월에는 산악 에스컬레이터와 6월에는 소금산 케이블카까지 차례로 들어서게 되어,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완성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내년 케이블카까지 들어서야 하지만, 완공되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시범개장을 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현재 아래와 같은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 대인 5,000원 /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

-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권으로 데크계단,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이용

- 소인은 7세부터 12세 이하까지, 대인은 13세 이상

시범개장은 12월 24일까지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 2배 길이인 404미터 소금산 울렁다리까지 완공되면 더욱 더 볼만한 거리가 풍성해 지는 것이지요.

울렁다리까지 개장한 이후에는 요금이 대인 10,000원, 소인 6,000원 / 원주시민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으로 2배 가격으로 오르게 됩니다. 즉 12월 24일까지만 현재의 절반 가격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올해 개장하는 것 외에 2022년에 개장하는 것은 주차장에서부터 출렁다리까지 연결하는 케이블카 (970미터)와 에스컬레이터 (285미터)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까지 모두 완성된 후에는 주말이면 넘쳐나는 관광객이 모이겠지요.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도 봐야 하니 오후 늦게 오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이곳에 방문하기 전에는 계획을 철저히 잘 세우셔야겠습니다.